비염이란 - 코 안 점막에 생기는 염증을 통 들어 이르는 말이다. 콧물, 재채기, 코막힘, 가려움 등의 증상을 동반하는 질명이다. 비염은 크게 만성비염, 알레르기성 비염, 혈관운동성 비염, 비후성 비염으로 나눌 수 있다.
만성비염 | 주로 코막힘 증상이 나타나며 한 번에 두 쪽 다 막히지는 않고 한쪽씩 막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만성비염은 급성비염을 제 때 치료하지 않아 반복적으로 나타나게 된다. 코 점막이나 편도조직에 만성적으로 염증이 있거나 영양상태 불량 그리고 면역력 저하 등의 이유로 나타난다. |
알레르기성 비염 | 꽃가루, 곰팡이, 집먼지진드기, 동물 털, 곤충 분비물 등의 원인이 되는 항원들이 있다. 호흡기를 통해 호흡되면서 나타나는 비염이다. 알레르기성 비염은 재채기를 연속해서 하는 동시에 맑은 콧물이 나오고, 눈, 코 등의 가려움증이 나타난다고 한다. |
혈관운동성 비염 | 외부온도, 냄새, 스트레스, 피로감등 비특이적인 자극을 받아 혈관운동이 불안정할 경우 나타날 수 있느 증상이다 |
비후성 비염 | 코의 구조적인 변형으로 발생하는 비염이다. 코막힘 증상이 대표적이고 심할 경우 양쪽 코가 모두 막혀서 숨쉬는것을 힘들어한다. 비중격만곡증, 알레르기, 외부환경, 음식물, 정서적인 원인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발생된다. |
현대 시대에 비염 때문에 고통을 받는 사람들이 많다. 수술을 통해서도 비염을 치료하려고 하지만 완치가 힘든 것은 사실이다. 그래서 우리는 비염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을 많이 연구한다. 그중에서도 어떤 차를 먹으면 비염에 좋은 영향을 끼칠지 알아보길 원한다. 비염은 염증반응이기 때문에 신체의 온도를 높여주고 면역력을 강화시키면 완화될 수 있다. 음식 중에서도 '차'에 대해서 살펴보자.
1. 작두콩차
많은 사람들이 비염에 좋은 차로 가장 많이 알려진 것은 작두콩차이다. 일반 콩보다 5배 큰 작두콩은 단백질과 비타민A, B, C를 함유하고 있어 면역력 강화 및 피로해소에 도움을 준다. 호흡기 관련 질환에 꾸준히 마셔주면 완화시킬 수 있는 효과를 볼 수 있다.
2. 대추차
대추는 사포닌 성분이 풍부하다. 이 성분은 코 점막을 튼튼하게 만들어 준다. 비염은 특히나 코 점막이 약하기 때문에 대추차를 통해서 코 점막을 건강하게 만들 수 있다. 또 대추는 소화를 도와주고 식욕을 촉진시켜 준다. 대부분 빨갛게 익은 대추를 대추차에 많이 사용한다. 대추알이 크고 굵고 주름이 적은 대추가 좋은 대추이다.
3. 녹차
한국인들이 차 종류 중에서도 가장 많이 먹는 것은 녹차이다. 녹차에는 카테킨과 폴리페놀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이 성분들은 체내에 중금속이 축적되는 것을 막아준다. 하지만 녹차는 카페인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과도한 복용은 좋지 않다.
4. 배도라지차
배의 루테오린이라는 성분이 기침과 가래를 없애주는 것에 큰 역할을 한다. 그래서 감기나 몸살에 걸렸을 때 배를 먹으면 좋다. 배와 함께 도라지를 같이 차로 마시면 좋다. 도라지는 사포닌성분을 가지고 있다. 이 것이 기관지의 점액분비를 활발하게 해 세균 침입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5. 생강차
생강은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다. 이 것은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며 신진대사를 촉진하여서 면역력 증진에 좋다. 생각을 편을 썰어서 차를 만들어 먹을 수도 있고 가루를 꿀과 섞어 마시는 것도 또한 좋다. 생강에 함유된 비타민C와 마그네슘이 좋은 작용을 일으킨다.
6. 토마토
토마토에 들어있는 '나린제닌 칼콘' 성분은 알레르기나 면역계에 작용하는 비만세포에서 히스타민을 억제해 만성 알레르기성 비염 증상을 완화합니다. 일본 알레르기학회가 발간하는 국제 학술지 발표에 따르면, 8주간 토마토 추출물을 먹은 환자들은 재채기 빈도가 크게 감소했고 알레르성 비염으로 인한 증상도 개선됐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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