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My love
영화 내감상

나홀로 집에1, 크리스마스때 꼭 봐야할 영화

by 이방인의 삶 2023. 1. 1.
반응형

매컬린 컬킨이 놀란 표정일 짓고 있다. 그 뒤에는 그 모습을 도둑 2명이 지켜보고 있다.
나홀로 집에1, 1990

크리스마스 때 이 영화를 꼭 봐야 합니다. 어른이 된 지금 나도 이 영화를 가끔 본다. 또한 이 영화가 개봉된 지 20년 이상이 지났지만 여전히 이 영화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는다. 특히 크리스마스 시즌 때에는 사람들이 '나 홀로 집에'를 시청한다. 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아직도 이 영화를 보는 이유를 알고 싶다면 아래의 글을 읽어보자. 지금 다시 봐도 재미있는 이 영화를 같이 함께 살펴보길 원한다.

 아역배우의 시작

이 영화의 주인공은 '케빈 맥콜리스터'입니다. 맥콜리스터 가족의 막내아들이고 장난이 많은 아이이다. 이 역할을 연기했던 '맥컬리 컬킨'은 이 영화가 성공한 후에 아역배우로 본격적으로 일을 시작하게 된다. 나 홀로 집에 1에 출연한 그는 누구와도 비교할 수 없는 연기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장난스러운 표정과 말투는 너무 사랑스러웠고 재치 있는 생각들은 영화의 재미를 극대화시켰다. '나 홀로 집에 2'까지 출연한 '맥컬리 컬킨'은 사람들에게 계속적으로 사랑받는다.

 

불쌍한 도둑들

많은 사람들은 도둑을 무서워한다. 집에 침범해서 돈과 물건들을 훔쳐가는 그들은 사람들에게 두려움 대상이다. 하지만 이 영화에서의 도둑은 너무나도 불쌍하다. 크리스마스 시즌, 많은 사람들이 휴가를 보내기 위해서 여행을 간다. 케빈가족들도 마찬가지로 할아버지댁을 방문하기로 한다. 떠나기로 한 전 날, 가족들이 모여있는 공간에서 케빈은 장난을 친다. 부모님은 케빈이 생각하는 시간을 갖게 하기 위해서 다락방에서 잠을 자게 한다. 다음 날, 다른 가족들은 할아버지댁으로 떠나지만 케빈은 다락방에서 계속 잠을 잔다. 결국 커다란 집에 혼자 남게 된 케빈은 처음에는 당황했지만 너무 행복해한다. 자신을 괴롭히는 형도 없고 잔소리하는 누나들도 없으니 케빈에게는 지금 상황이 천국이었다. 자신이 해보고 싶었던 일들을 하기 시작한다. 첫째로, 과자, 초콜릿과 사탕등을 많이 먹는다. 두 번째, 써보고 싶었던 아버지의 면도크림도 사용해 본다. 세 번째, 크리스마스트리를 자신의 생각대로 꾸민다. 이렇게 자유의 시간을 즐기고 있던 케빈은 조금씩 외로워지기 시작한다. 자유의 시간을 보내지만 가족이 없어서 심심했다. 그래서 케빈은 크리스마스이브 때 성당을 찾아간다. 거기서 이웃할아버지를 만나게 된다. 겉모습은 무서웠지만 마음은 따뜻한 할아버지이다. 예배를 드리고 케빈은 텅텅 빈 집으로 돌아온다. 그리고 그 주변을 맴도는 도둑이 있다. 도둑 2명(해리, 마브)은 케빈의 집에 들어와서 돈을 훔치려고 한다. 그것을 알게 된 케빈은 도둑을 물리치기 위해서 계획을 세운다. 현관문 앞에는 물을 뿌려 얼게 하여 미끄럽게 해 놓고 주방에는 접착제를 뿌려놓고 계단에는 날카로운 물건들을 올려놓았다. 도둑들은 케빈이 만들어놓은 장애물을 피하지 못하고 넘어지게 된다. 화가 난 도둑들은 케빈을 잡으려 하지만 실패한다. 결국 케빈은 경찰에게 신고하고 도둑들은 체포된다. 

 

왜 크리스마스 영화로 자리 잡았을까?

'나 홀로 집에'는 시리즈로 1편, 2편과 3편까지 있다. 하지만 그중에서도 '나 홀로 집에 1'은 전 세계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작품이다. 이 영화의 배경이 크리스마스시즌 이기 때문에 대표적인 크리스마스 영화가 되었다. 그것뿐만 아니라 케빈의 사랑스러운 행동들은 관객들이 충분히 영화를 즐기면서 볼 수 있게 해 준다. 가장 재미있었던 장면은 케빈의 집에 들어가기 위해 도둑들이 계단을 올라가는 장면이었다. 계단은 케빈이 미리 뿌려놓은 물이 얼면서 빙판이었다. 그 사실을 모르는 도둑들은 계단을 올라가려다가 넘어지고 또 넘어지고 계속 넘어졌다. 난간을 잡고 힘들게 올라갔지만 현관문 손잡이를 잡는 순간 그들은 소리 지른다. 케빈이 문 손잡이를 뜨겁게 만들어서 도둑들이 화상을 입게 된다. 이 장면에서 나는 케빈이 정말 영리하다고 생각했다. 만약 내가 케빈이었다면 나는 아무것도 못하고 울고 있었을 것이다. 

내가 어렸을 적에, 나는 가족들과 같이 '나 홀로 집에'를 봤었다. 함께 많이 웃었고 행복한 시간이었다. 그래서 나는 이 영화를 볼 때마다 마음이 따뜻해진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