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 이 영화를 처음 보았을 때, 나는 엄청난 충격을 받았다. 이런 SF장르 영화는 수도 없이 봤지만 아바타는 달랐다. 전혀 CG의 느낌을 찾아볼 수 없이 자연스러웠고 입이 떡 벌어지는 배경들에 눈이 너무 즐거웠다. 요즘 <아바타 2 물의 길>이 엄청 흥행하고 있는데 그전에 아바타 1을 먼저 보고 가라고 말하고 싶다.
현실과 아바타가 다른 제이크
현실에서의 제이크는 다리를 쓰지 못하는 상태이다. 어느 날 그에게 다가와 불문명의 사람들이 제이크의 쌍둥이 형의 죽음을 알려준다. 제이크의 형이 맡았던 임무를 대신 제이크가 하기로 한다. 그리하여 제이크가 도착한 곳은 '판도라'이다. 도착한 그곳은 형의 유전자와 외계인의 유전자를 합친 아바타라는 생물체가 준비되어 있다. 제이크는 그 생물체와 한 몸이 되어서 판도라에 살고 있는 실제 원주민들에게 접근하는 것이 목적이었다. 그가 처음 자신의 아바타와 연결된 후 아바타의 몸으로 움직였을 때, 그는 현실에서는 쓸 수 없던 다리를 이 세계에서는 쓸 수 있었다. 그는 달리고 또 달렸다.
원주민들과의 갈등
제이크의 임무는 원주민들이 사는 곳 지하에 매장되어 있는 가치 있는 돌을 가지고 오는 것이다. 하지만 그곳을 지키고 있는 원주민(나비족)들이 있기에 제이크는 그들과 친해지기로 한다. 원주민들은 신 '에이와'라는 존재를 믿고 있었다. 제이크는 에이와의 계시를 받고 그 장면을 본 원주민들은 그를 받아들이고 자신의 문화를 가르친다.
원주민들을 이주시키기 위해서 3개월의 시간을 허락받은 제이크. 나비족과 함께 지내면서 제이크는 그들의 문화를 배운다. 또 잠을 자는 밤에는 다시 인간들에게 나비족의 전략적인 위치와 군사적 약점을 알려준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고 제이크에게 여러 가지를 알려주면서 네이티리와 사랑에 빠지게 된다. 제이크는 자신들의 문화를 지키고 있는 나비족들의 모습을 진심으로 아끼게 된다.
인간들의 욕심
제이크의 행동이 마음에 들지 않았던 대령은 제이크를 더 이상 아바타로 변신하도록 두지 않는다. 자신들의 병력과 군사로 나비족을 공격하기로 한다. 제이크와 박사의 반대에도 그들을 나비족을 전멸시키기 위해서 총공격을 시작한다.
정의는 이긴다
인간들의 공격에 예상하지 못했던 나비족은 당하고 만다. 거기에 박사와 제이크가 진짜 아바타가 아니라 인간이 만들어낸 존재라는 것을 들키게 되고 그들을 잡아서 죽이려 한다. 하지만 제이크와 박사의 진심 어린 걱정과 그들을 진심으로 구하고 싶다는 마음을 전달받는다. 그리하여 제이크와 나비족은 힘을 합쳐서 인간들에게 맞서게 된다.
결말
대령은 네이티리가 쏜 화살에 생을 마감한다. 결국 나비족은 승리하게 된다. 이 영토에 발을 들인 인간들을 다시 자신들의 세계로 돌려보낸다. 제이크와 박사는 제외하고 나비족과 함께 남는다. 아바타 제이크의 몸에 들어갈 수 없는 인간 제이크는 어째서인지 아바타 제이크가 눈을 다시 뜨게 됨으로 이 영화는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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